(재)아이쿱씨앗재단은 구례군에 장학금을 후원했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12일 구례군청에서 서기동 군수, 오항식 아이쿱생협 구례자연드림파크 경영이사, 민경진 아이쿱생협 전남물류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재)아이쿱씨앗재단(이사장 신복수, 이하 ‘씨앗재단’)장학금을 전달했다.

씨앗재단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정직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2010년 아이쿱 생협사업연합회에서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2012년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3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장학금과는 별개로 올해 전남자연과학고에 학생들의 해외문화탐방 경비 등 700만 원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동 군수는 “지역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 주시는 씨앗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먹거리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아이쿱생협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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