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한화생명에 대해 보험영업 이익 개선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8470원에서 9800원으로 상향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1773억원을 달성했다"며 "수입보험료의 경우 같은 기간 3.1% 상승한 3조214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보험영업 이익 개선이 눈에 띈다.

송 연구원은 "위험손해율이 전년대비 1.5%p 하락 했으며 사업비율도 1.4%p 개선됐다"며 "보장성 APE(Annualized Premium Equivalent, 연납화 보험료)가 종신 및 CI(Critical Illness)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올랐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