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주변을 평택새마을회 회원들과 평택항만청 관계자들이 깨끗하게 청소하고 있다.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13일 평택지방해양항만청, 평택시새마을회와 공동으로 평택항 일대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클린포트'(깨끗한 항만) 조성을 위해 진행됐으며 평택항만청과 항만공사 임직원, 평택시새마을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정승봉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환경정화 활동과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삭막한 항만 이미지를 벗어내고, 사람이 모이는 평택항을 만들기 위해 항만 환경 조성사업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앞서 지난해 9월 평택시새마을회와 평택항 문화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앞으로 평택항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항만거리 벽화 그리기 등 친항만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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