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위반 문자 스미싱 [사진=채널A 캡처]

"분리수거 위반이 적발됐습니다"…진화하는 문자 스미싱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분리수거를 위반했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통한 스미싱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온라인에서는 최근 정부 민원포털 '민원24'를 사칭한 "분리수거를 위반했습니다" 문자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이 문자 메시지에는 "[민원24] 분리수거 위반으로 민원이 신고돼 안내드립니다. 신고내용 보기"라는 글과 함께 의문의 링크주소가 함께 보인다.

그러나 이 주소를 클릭 할 경우 자동으로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를 해킹하거나 소액결제로 이어지는 등 금전적 피해를 입는다.

전문가들은 분리수거 위반 문자로 위장한 스미싱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하면서 문자와 함께 수신된 링크는 절대 열지 말라고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리수거 위반 문자 스미싱, 기발하다" "분리수거 위반 문자 스미싱, 이런 머리 다른 데 쓰자" "분리수거 위반 문자 스미싱, 잡아서 혼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