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17일 중흥1동주민센터(동장 조일두)와 ‘중흥1동 희망울림 연합모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17일 중흥1동 주민센터(동장 조일두)와 ‘중흥1동 희망울림 연합모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 모금 및 배분관리,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의 업무를 맡고, 중흥1동 주민센터는 기부자 발굴 및 연계, 사업홍보를 담당하며 중흥1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배분사업수행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중흥1동 주민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성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학생의 교복, 학용품, 주택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합모금 및 배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일두 중흥1동장은 “최근 광주시내 동단위 연합모금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참여해 동복지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관내 복지문제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해결하는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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