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록기, 정가은, AOA의 초아·설현 (왼쪽부터) / KBS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예능 1위에 올랐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한 '안녕하세요'는 5.3%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기타연주에 빠진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성의 사연이 그려졌다.

고민의 주인공은 "매일 치는 아버지 때문에 매일이 고문이다. 굳이 나를 앉혀두고 같은 곡만 30번씩 들려주고 감상평을 요구하신다"라며 "밖에 나가 있으면 계속 전화해서 들어와서 기타 연주를 들어달라고 성화"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4.6%의 전국시청률을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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