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업의 또봇 델타트론.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완구 전문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은 오는 20일부터 '또봇 3단 합체 델타트론'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실업은 이 제품으로 지난해 연말 완구 시장에서 일으킨 '또봇 쿼트란'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봇 델타트론은 3단 합체 변신로봇이자 이달 21일부터 케이블 어린이 채널에서 방영되는 '변신자동차 또봇 16기?위풍당당 델타트론'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또봇의 개별 로봇인 또봇 어드벤처 Z가 상체로 변신하고 또봇 어드벤처 X가 왼쪽 다리로, 또봇 D가 오른쪽 다리로 변신·합체해 완성된다. 마치 하나의 로봇처럼 보이는 일체감 있는 라인과 조화로운 색상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7만원대.

한편 영실업은 또봇 탄생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주요 완구매장에서 또봇 어드벤처 X와 또봇 어드벤처 Z, 또봇 제로를 20% 할인 판매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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