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부산은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매주 수요일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고 주변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런치데이'를 실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BS금융그룹은 런치데이에 사용되는 전 임직원의 식대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또 행사 실시로 수요일 영업을 못하는 본점과 영업점의 식당 종사자들에게도 손해를 보전하는 조치를 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임직원의 월급여액 중 10만원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행의 런치데이로 지역 영세 음식점들이 더욱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BS금융과 부산은행은 이와 같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