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흥4동주민센터 앞에서 새재미마을만들기협의회 주관으로 ‘새재미 에너지 한마당’을 개최한다.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 공모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추진된 새재미 에너지 자립마을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에너지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주민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에너지 한마당 행사는 폐현수막 에코 가방 나누기, 자전거 발전기로 과일 주스 만들기, 마을학교 강의와 연계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및 경주 등 다양한 에너지 체험으로 구성된 에너지마당과 지역주민들의 기부 물품 판매를 위한 나눔마당, 떡볶이 순대 김치전 등 맛있는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마당 등 총 3개 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새재미 에너지 한마당

또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김장을 담가 시흥4동 새재미 마을 내 경로당 및 일부 저소득 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호영 마을공동체 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재미 에너지 자립마을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자립마을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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