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1사1촌 결연마을인 충남 논산시 연산면 황산벌 '참살이마을'에서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함께 하는 '2014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고추와 배추 등으로 담근 1500포기의 김치는 철도변 소외 청소년 24가구와 대전 동구 지역의 소외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함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밀착형·맞춤형 봉사활동을 늘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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