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겨울 창업 비수기에도 신메뉴 출시와 문화마케팅, 사업설명회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분식 브랜드 ‘공수간’과 치킨 브랜드 '국민치킨'은 문화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연극 '나는 너다', '달을 품은 슈퍼맨', '당신만이', '우연일까?', '애정빙자사기극' 티켓을 제공한다. 공수간이나 국민치킨 매장을 방문한 후기와 인증 사진을 투비지킴이에게 전송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하누소'는 신메뉴 소불고기를 출시했다. 호주산 차돌양지로 만들어진 소불고기는 일부 하누소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 또 원팩 시스템으로 제작된 똑같은 제품을 티몬, 쿠팡 등의 소셜 커머스 사이트와 이마트몰, G마켓, 옥션 등 온라인에서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사업설명회를 활발히 개최하는 프랜차이즈가 적지 않다. 이자카야 브랜드 ‘청담이상’은 청담동 리코플레이트 본사에서 오는 25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청담이상의 경쟁력, 매장 오픈 비용 등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참가 예약자들에게는 청담이상의 최고급 시그널 사케인 이상준마이를 증정한다.

‘오늘통닭’은 신메뉴 출시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연다. 오늘통닭의 신메뉴인 ‘치즈돌돌맵닭’은 매운 양념을 입은 치킨을 고소한 치즈에 돌돌 말아 먹는 이색 메뉴다. 오늘통닭은 치즈돌돌맵닭 외에도 오리엔탈 소스에 곁들인 숙주를 치킨과 함께 즐기는 ‘숙주통닭’과 비법 염지수로 숙성시킨 신선계육과 김치가 조화를 이룬 ‘김치닭찌개’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오늘통닭은 27일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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