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도 쌓고 학비도 벌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12월5일부터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12월5일 현재 중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2월5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상자 선발은 12월19일 오후 3시 중랑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참관자 입회하에 전산추첨으로 선발하게 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자녀일 경우 모집인원의 30%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선발자에 대해서는 12월19일 오후 6시 중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선발자는 주민등록증, 재학증명서 또는 휴학증명서, 학생증 사본 등을 지참해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중랑구청 4층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선발자는 내년 1월9일부터 2월6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현장업무 지원과 민원안내 등을 한다.

1일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3만2900원이다.

중랑구 김영시 자치행정과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사회경험과 함께 학비도 벌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이번 기회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자치행정과(☎2094-0426)로 문의하면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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