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는 24일 서울송파구 제2롯데월드와 주변 싱크홀(지반침하)을 대상으로 첫 현장점검에 나선다.

여야 안전특위 소속 위원들은 서울시와 국민안전처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제2롯데월드 건설과 인근 싱크홀 문제에 브리핑을 청취한 뒤 관련 현장을 둘러본다.

안전특위 측은 현장점검과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 뒤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병헌 국회 안전특위위원장은 "제2롯데월드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논란을 잠재울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며 "안전만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진단과 그 결과를 내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