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오큘러스VR의 창업자 브랜든 이리브 등도 강연 나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전 세계 45개국 유망 스타트업 창업가와 벤처 투자자 등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4'가 23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세계 각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끄는 기관들의 협의체인 '스타트업 네이션스' 회원국들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창업가는 현대의 영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이 유치했다.

24~25일은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유명 창업가의 강연과 단체 토론, 46개 스타트업의 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24일 기조연사로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나선다. 이어 가상현실 기기 업체 오큘러스VR의 창업자 브랜든 이리브, 중국 스마트폰 업계의 '샛별'로 떠오른 '원플러스' 창업자 피트 라우 등이 발표가 진행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