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문을 연 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KCC 스위첸'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200여m의 줄을 서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KCC건설은 '평내호평역 KCC 스위첸' 견본주택에 3일 동안 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개관 첫 날인 21일에는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200여m의 긴 줄을 서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호평동 일대 교육, 쇼핑시설, 평내호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중심지에 공급돼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 (청약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내호평역 KCC 스위첸은 지하 2층, 지상 15~20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33가구 규모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60%)을 제공하며 계약금(1차) 정액제를 적용한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4일, 계약은 9~11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호평로 47(호평제일교회 옆)에 위치해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4월. 문의☎ 031-595-7667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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