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자연스러운 생활 속 청렴문화를 실현하고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김우영 구청장과 함께하는 솔직 담백한 청렴 토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7급이하 실무직원 60여명이 참석,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우영 구청장은 실무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차가운 청렴보다는 민원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청렴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직원 스스로 당당하게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청렴토크

또 앞으로도 구청장 소통마당, 이메일 등을 통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직원들의 의견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건의사항은 소관부서별로 검토,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구청장과 직원간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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