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대웅제약, ㈜하이로닉, 미애부 등 도내 44개 기업을 '2014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25일 이들 기업에 인증서를 발급해 줬다. 이들 기업 중에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개발연구원 등 공공기관도 포함돼 있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경기도가 2010년부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의 안정성, 대외신인도와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ㆍ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인증 기업과 공공기관은 경기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5%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26개 항목의 혜택을 받는다.
　
이날 인증식에는 남경필 경기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과 관련된 사항은 도 여성가족과(031~8008~4383)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SOS지원팀(031~259~6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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