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5일 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주관으로 자동제세동기를 보유한 관리책임자, 사회복지시설장 등 40여명에게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실시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자들은 심장마비 환자발견 - 의식확인 - 119구조 요청(한사람을 지정) - 심폐소생술 -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순으로 상황극에 참여해 실습을 함으로써 응급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웠다.

이가순 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장은 "더 익숙하게 응급상황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런 교육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참여해 많이 연습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