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12월1일부터 11일까지 하남시를 대상으로 정기 컨설팅 종합감사를 벌인다.
　
도는 이번 감사에서 위법ㆍ부당한 업무처리 여부와 예산낭비요인을 살펴보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ㆍ복지ㆍ환경ㆍ도시건축 등 행정 전반을 점검한다. 또 공직자의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도 감사한다.

아울러 업무처리 애로사항도 감사종료 전까지 사례별로 상담, 해결한다. 특히 감사기간 중 각종 인ㆍ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민생 관련 사항에 대한 제보도 받는다. 제보는 경기도 감사담당관실(031~8030~4015) 또는 하남시 컨설팅 종합감사장(031~790~6471)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공직자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되, 고의 또는 중과실은 엄히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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