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충남 계룡시에 있는 육군본부 대강당에서 군인과 가족을 상대로 토크콘서트 '군인의 품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군인에게 강연으로 희망을 주고 문화공연을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각 부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전일 행사에는 김요환 육군참모총장과 군인 및 가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김동성 코치의 강연으로 시작해 서울 육군사관학교, 경기 안양 수도군단, 경북 영천 3사관학교 등 지금껏 9개 부대에서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특전사 사령부, 대전 육군교육사령부 등 3곳을 추가 방문할 예정이다. 허구연 해설위원, 김동성 코치, 조승연 작가, 김미경 원장 등이 강연을 맡고 그룹 부활, 자전거 탄 풍경, 제이레빗 등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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