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김범수 [사진=JTBC 제공]

'님과 함께' 김범수 지식개그에 박원숙 "아는 척 부담" 호통…안문숙 반응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썸 커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범수-안문숙이 '재혼 대선배' 박원숙의 직설적인 연애 코치를 받았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는 원조 '님과 함께' 재혼부부 임현식-박원숙과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의 만남이 성사됐다.

'님과 함께'를 떠난 뒤에도 여전히 이 프로그램의 열혈한 애청자라고 밝힌 박원숙은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썸 커플'에게 거침없는 조언을 남겼다.

그는 "마치 장인-장모님을 뵌 느낌"이라며 바짝 긴장한 김범수가 대화 중에도 끝없이 인사를 하자 "인사 좀 그만해"라며 불호령을 내렸고 김범수가 맥락 없는 '지식 개그'를 이어가자 "너무 아는 척해도 부담된다"고 충고했다.

아울러 김범수를 향한 박원숙의 돌직구에 크게 박수 치며 웃는 안문숙에게 "박수 치면서 웃지 마라. 여성스럽게 행동해"라고 호통을 치는 등 '사랑의 잔소리'를 쉴 새 없이 내뱉었다.

또한 이날 임현식은 자신의 집을 구경시켜주다 김범수의 손에 도끼를 들려주며 "장작을 한 번 패보라"고 주문했고 난데없는 체력테스트에 당황한 김범수는 유난히 굵은 나무를 향해 도끼질을 하다 도끼를 두 동강 내버리고 안절부절 했다는 후문이다.

박원숙-임현식의 연애 코칭을 받는 '썸 커플' 김범수와 안문숙의 이야기는 26일 밤 11시 JTBC에서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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