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송새벽이 영화 '덕수리 5형제' 촬영을 앞두고 네일아트를 받은 일화를 고백했다.

송새벽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CGV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덕수리 5형제'(감독 전형준)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네일아트를 처음 받아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굉장히 여러가지 기법이 많더라. 좋은 경험이었다"며 "영화 찍는다고 그런 경험도 해보고 생각보다 괜찮더라"고 전했다.

극중 송새벽은 늘 살벌한 욕을 입에 달고 살지만 마음만은 소녀 감성인 둘째 동수 역을 맡았다. 그는 남몰래 네일아티스트의 꿈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덕수리 5형제'는 서로 만났다 하면 물고 뜯는 5형제가 행방불명 된 부모님을 찾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다. 윤상현, 송새벽, 이광수, 이아이, 황찬성, 김지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4일 개봉.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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