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원들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고추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 소외계층 위한 고추장 담그기 및 나눔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회장 이재숙)는 지난 26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들이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원 25명이 참여해 400kg 고추장을 2kg단위로 포장해 읍·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 이재숙 회장은 "우리 전통발효음식의 맛도 계승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하여 이렇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는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환경정화활동, 홀몸어르신 돌보기, 친환경농업 실천, 고추장 등 안전한 먹을거리 후원 등 나눔 문화 실천과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