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늦가을 날씨를 보인 2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교정에서 시민들이 빨간 단풍 나무 아래 낙엽길을 걷고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9일 전국은 포근하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경기도와 경상남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전일 보다 높겠다. 이날 정오 현재 서울은 10.8도, 인천 9.1도, 철원 5.7도, 인제 10.3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오는 30일은 다시 비가 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비구름 뒤로는 한파까지 몰고 와 다음 주 내내 영하의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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