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30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부터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에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상했다.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강우량은 충청과 전남, 경남지방이 5에서 20mm가량이고 그 밖의 전국은 5mm 안팎이 예상된다.

내일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다시 한파가 시작되겠다. 내일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곳곳에 쌓일 것으로 전망되며 화요일 경우에는 서울 아침 기온 영하 6도 선까지 뚝 떨어지겠다.

이번 주 대부분 영하의 날씨가 예상되며 서해안지방에는 큰 눈도 예보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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