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한영현 광주보건대 교수)가 지난 27~28일 양일간 완도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에서 ‘2014 민·관 복지활동가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복지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높은 복지수준, 새로운 광산’을 위해 소통·화합·연대했다.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한영현 광주보건대 교수)가 지난 27~28일 양일간 완도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에서 ‘2014 민·관 복지활동가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 현장 복지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은 나누고, 정보는 공유해 복지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였다.

광산구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민간사회복지사 300여명은 이틀로 나뉘어 차례로 워크숍에 참가했다.

복지활동가들을 위해 27일 지역사회복지연구소 표경흠 소장은 ‘네트워크 시대 새로운 사회복지 패러다임 실천전략’을, 28일 비영리컨설팅 Welfirm 김미경 대표는 ‘네트워크 중심의 거버넌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숲해설가와 ‘수목원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상호 유대를 다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더 많은 민·관 복지활동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올해 워크숍은 이틀로 나눠서 진행했다”며 “이번 행사가 더 깊은 연대로 더 높은 복지를 성취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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