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과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이 상호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지원 등을 위한 산학협력협정을 1일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1일 동서대학교와 상호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지원 등을 위한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한국표준협회와 동서대학교는 공동 강좌 및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며 한국표준협회와 동서대학교 상호간의 기술자문 및 특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표준협회는 표준과 품질경영 뿐 아니라 동서대학교 학생의 인적자원 역량개발을 위한 학생실습 및 견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정으로 한국표준협회는 표준화와 품질경영을 통한 산업과 기업의 발전을 위한 그간의 노하우를 동서대학교와 협력해 공동프로그램을 실시해 동서대학교 학생들의 역량과 직무능력을 배가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한국표준협회 중국사무소와도 별도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동서대학교 해외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동서대학교 학생의 국제역량제고에 큰 진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해 1962년에 설립됐으며 기업과 산업의 표준과 품질의 진흥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난 52년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온 한국표준협회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동서대학교와 산학협력협정을 대학과 학생의 발전적 성공사례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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