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리코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메일 스타트업 어컴플리(Acompli)를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Re/code)는 1일(현지시간) MS가 이날 이메일 스타트업 어컴플리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인수금액은 2억달러 이상으로 알려졌다.

어컴플리는 iOS와 안드로이드 이메일 클라이언트로 MS의 이메일 서버뿐만 아니라 구글의 메일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짐브라(Zimbra)와 브이엠웨어(VMware)에서 나온 엔지니어들의 프로젝트로 사람들이 자신의 휴대 전화에 이메일을 많이 볼 수 있도록 한 작업이다.

이와 관련 MS는 실제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어컴플리 인수를 공식 확인했다. MS 부사장 라제쉬자는 블로그를 통해 "그들이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환상적인 이메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어컴플리팀은 탐구에 대한 열정이 높다"고 말했다. 어컴플리는 MS와 아웃룩팀과 모바일 협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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