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 가량이 새해를 맞아 선물을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은 최근 직장인 39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신년맞이 선물 증정 계획’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선물할 계획이 있다’가 69.70%, 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선물을 하는 이유’로는 ‘인맥 유지 및 유대 관계를 위해서’가 42.16%로 가장 많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가 30.39%, ‘신년이므로 분위기 전환을 위해’가 14.71%, ‘남들도 다 하니까’ 12.75% 순이었다.

‘인맥관리를 위한 선물 증정이 필요한가’라는 물음에 ‘필요하다’가 63.37%, ‘필요하지 않다’가 36.63%로 나타났다.

신년맞이 선물의 종류로는 ‘상품권’이 36.63%로 가장 많았고 ‘식음료 선물세트’가 19.80%, ‘건강식품’이 15.84%, ‘생활용품’이 13.86%, ‘손수건/양말’이 7.93%, ‘공연티켓’ 5.93% 순이었다.

선물을 하는 대상은 ‘상사’가 38.61%, ‘동료’가 32.67%, ‘거래처’가 23.76%, ‘CEO/임원급’이 4.95%,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53.47%가 작년 말 또는 올해 초에 선물을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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