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2일 오후 2시부터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600여명과 함께 ‘서초V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2월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감사축제를 마련한 것이다.

행사 제1부는 우수자원봉사자 34명을 초청, 표창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제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하모니로 하나 되는 서초V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는 2006년부터 서초구내 활동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개인·단체, 자원봉사관리자를 시상하고 있으며, ‘서초V페스티벌’이라는 브랜드로 감사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서초v페스티벌 포스터

2006년 제1회 자원봉사시상&패션쇼, 2007년 제2회 자원봉사대상 시상식, 2008년 제3회 자원봉사자를 위한 아주 특별한 콘서트, 2009~2012년 제 4~제 7회 자원봉사자를 위한 씨네마콘서트, 2013년에는 제 8회 자원봉사시상식 & 뮤지컬갈라쇼를 개최했다.

올해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모니로 하나 되는 서초V콘서트’란 주제 아래 다양한 재능나눔 공연 봉사팀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서초V페스티벌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서초 나누미 합창단이 하모니로 하나 되는 서초V콘서트의 의미를 함축하는 무대로 아름답게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이 한 해동안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애쓰신 그동안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따뜻하고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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