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S-Oil이 국제유가 반등 흐름 속 강세다.

2일 오전 9시23분 현재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3.11%) 오른 4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85달러(4.3%) 오른 배럴당 69.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S-Oil에 대한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는 모습이다.

S&P는 등급전망 하향 이유에 대해 S-Oil의 재무 위험이 만성적인 원유 공급과잉 등에 노출돼 있다고 진단했다.

장기 등급전망은 'BBB'를 그대로 유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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