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올뉴 스마트 캠리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토요타는 지난 18일 국내 출시한 '2015 올뉴 스마트 캠리'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올 뉴 스마트 캠리는 다섯 가지 항목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모두 최우수 'G' 등급을 받았다. 전면충돌방지를 위한 안전사양 평가에서는 4점의 어드밴스드 등급을 받아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일반 전면 충돌, 전측면 충돌, 측면, 루프강도, 머리받침과 시트 테스트를 통해 차량의 안전도를 G, A, M, P 4단계로 평가한다.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A등급 이상, 나머지 4개 항목에서 G등급을 획득한 차량은 우수 안전 차량으로 선정되며, 우수 안전 차량에 전면충돌방지를 대비한 안전사양 평가를 기본 이상의 점수로 통과한 차에 한해 최고 안전 차량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한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2000여개의 부품을 바꾸며 새롭게 출시된 2015년형 올 뉴 스마트 캠리는 강렬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안전사양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고객의 관점에서 혁신시켜 1700만대 이상 판매된 캠리 개발의 철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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