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세종대학교는 오는 19~22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선발 인원은 총 1141명으로 가군 37명, 나군 1092명, 다군에서 12명을 모집한다.
　
나군에서 선발하는 인문ㆍ자연계열은 수능으로만 선발하는 수능우수자전형이 신설됐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등급에 자신은 없지만 좋은 수능점수를 받은 수험생이라면 눈여겨 봐야할 것이다.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 30%, 수능 7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나,다군에서 모두 선발하는데 가군은 무용과, 다군은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 나머지 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음악과 및 영화예술학과 연기예술 전공의 경우 작년 다군에서 올해 나군으로 모집군이 옮겨졌기 때문에 지원 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일반직장에 재직 중인 이들의 대학진학을 위해 마련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을 수시에 이어 정시에서도 모집하는데, 나군에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64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국어, 수학, 영어의 경우 표준점수,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계열별로 반영유형(및 비율)이 인문계열은 국어B(30%), 수학A(20%), 영어(40%), 사회탐구 2과목(10%), 자연계열은 국어A(15%), 수학B(35%), 영어(30%), 과학탐구 2과목(20%)이다. 해당 반영유형을 응시해야 지원 가능하므로 반드시 계열별 반영유형을 확인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50%), 영어(50%)를 반영하며 A/B 유형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나, B형에 대한 가산점은 없다.
　
세종대는 '브랜드학과 육성'과 취업활성화'를 통해 융합의 시대에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목받는 학과로는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생명시스템공학부) ▲나노신소재공학과 ▲호텔관광대학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정보보호학과 ▲계약학과 ▲국방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과 ▲호텔외식비즈니스학과 등이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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