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우리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하는 ‘유럽시장 진출 세미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유럽시장 진출 세미나’에서는 독일에서 방한한 중소기업 전문가들이 유럽시장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적재산권 통관·보호 및 각종 필수인증과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참여 중소기업들과 개별상담을 진행될 예정이다.

독일 등 유럽시장은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성향과 까다로운 시장진입 조건 등으로 시장진출이 쉽지 않지만 한 번 진출에 성공하면 어느 시장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조내권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세미나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 진출 관심국가의 생생한 시장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희망 중소기업은 이메일(info@conexia.kr) 또는 팩스(02-573-895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약 100개사가 참여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55-751-9716)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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