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3000명의 여성 고객과 인디밴드 가수 제이레빗이 협업해 만든 음악 '기분 좋은 느낌'이 음악사이트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생활용품 브랜드 '좋은 느낌'이 발표한 이 곡은 멜론에서 최고 7위, 카카오뮤직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곡은 참가자들의 사연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접수 받아 가사로 활용했으며, 참가자들의 사진을 엮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여성 고객들이 기분 좋게 힐링(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고객들과 함께 곡을 제작하고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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