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권호 한국타이어 생산기술부문 부사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타이어는 2015년 1월1일자로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6명, 상무보 8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1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기술 리더십을 굳건히 하고 브랜드 가치 상승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가속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송권호 생산기술부문 부사장은 전 세계 4개국에 위치한 7개의 생산시설을 글로벌 수준에 걸맞게 표준화 한 역할이 승진으로 이어졌다.

배호열 구주지역본부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의 마케팅·세일즈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구주지역본부장 부임 첫 해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배호열 한국타이어 구주지역본부 부사장

유럽시장 마케팅·판매를 담당 안희세 전무는 승진과 함께 미국지역본부장으로 부임,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병일 G.OE 부문 전무는 프리미엄 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기술의 리더십 경영을 바탕으로 기술력, 품질, 브랜드 가치 강화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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