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폰팅 사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16일 연극 '경로당 폰팅 사건'을 초청공연이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이 오른다.

오후3시, 7시 2번 공연되는 이번 연극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극단 드림에서 제작한 공연으로, '경로당 폰팅 사건'은 어느 동네에나 있는 경로당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폰팅이라는 다소 독특한 설정을 더해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코미디다. 무료한 삶에 찾아온 노인들의 소동을 ‘폰팅’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노인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특히 연극은 자신을 소외시키는 현대인들과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외되고 있는 노인들, 연극은 그들의 외로움을 소통으로 치료하고 무거울 수도 있는 사회의 한 단면을 즐겁고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풀어낸다.

공연입장권은 대한노인회해남군지회와 읍면분회에 오는 12월5일부터 8일까지 우선예매 후 9일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입장권은 2,000원, 13세 이상 입장가능하며 취약계층에는 초청권을 발행한다.

공연문의 =530-5453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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