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박해진 '남인방' 초읽기 돌입, 중국행…'중국판 섹스 앤 더 시티' 기대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박해진이 영화 '남인방' 촬영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0일 ‘나쁜 녀석들’ 촬영이 끝나자마자 진혁사단과 함께 중국으로 떠난 박해진은 ‘남인방-친구’ 사전 준비를 위해 대본 및 캐릭터 회의를 참석, 본격 준비 초읽기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박해진이 출연하는 남인방은 3년 전 절강, 동방, 천진, 북경 4개 위성에서 방영되며 중국을 휩쓸었던 '남인방1'의 후속작이다. '남인방1'은 중국의 스타 감독 조보강의 대표작으로 각각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세 중년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 남자판 섹스 앤 더 시티'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다.

‘남인방1’이 40대 남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남인방-친구’는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2015년 방송을 앞둔 ‘남인방-친구’는 한류스타 박해진과 중국의 인기스타 장량, 설지겸의 출연이 확정됐다. 게다가 한국 최고의 제작진 진혁 사단이 연출을 맡아 촬영 전 부터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박해진은 각각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남자들의 일과 사랑을 담은 남인방에서 순수한 사랑에 대한 꿈을 가진 해붕으로 분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남인방, 요즘 잘 나가네" "박해진 남인방, 섹스 앤 더 시티라" "박해진 남인방, 재밌겠다" "박해진 남인방, 한국에서도 개봉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