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2014 식품안전관리분야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관리평가는 부정불량식품의 근절을 위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식품안전관리 실적과 우수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시는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사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 식중독 ZERO화 등 식품안전관리 우수와 음식점 꽃길가꾸기 사업, 대표음식 개발을 위한 음식 경연대회 개최, 순천만정원 개장에 맞춘 음식점 할인점 운영 등 각종 우수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은 4일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전국 식품위생공무원 워크숍'에서 열린다.

조천수 보건위생과장은 은 "시민들의 식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에 전념해 전국 제일의 식품 안전 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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