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관계자들과 사석원 작가(가운데)가 4일 한국도자기 연희점에서 자신의 작품이 담긴 양 그림 접시를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4일 서대문구 연희동 한국도자기 연희점에서 사석원 작가의 양 그림 작품을 담은 접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2015년 양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화려하게 꽃 핀 원색의 숲 속에서 노니는 양들의 모습을 그린 사 작가의 작품 '장미숲 속의 양 두마리'를 접시에 담았다.

사 작가는 자연속의 동물들, 물고기, 풍경을 소재로 동양화에 서양 회화의 채색효과를 접목하여 진취적이고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한 작가다. 팔레트에 물감을 개지 않고 바로 화폭에 찍어 원색적인 강렬함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유명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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