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충남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열린 '2014 철도 안전 심포지엄'에 참석한 철도유관기관과 안전 업무 담당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4~5일 충남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국내 철도 유관기관과 안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4 철도 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심포지엄의 주제는 '국민행복과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으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메트로 등 25개 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철도사고 제로(0)' 달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행한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제도와 철도종합시험운행 결과 검토와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철도안전문화 특강과 함께 철도안전정보관리와 철도차량운전종사자 관리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분야별 토론이 이어졌다.

오영태 이사장은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은 국민행복을 위한 복지의 첫 걸음으로 우리사회가 달성해야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가 철도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관심과 각계의 지혜를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