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이 스틱주먹밥을 출시했다.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한 손에 잡혀 먹기 좋은 스틱주먹밥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미니스톱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틱주먹밥은 고소한 후리가케를 버무린 밥에 속 재료를 넣고 동그랗게 말아 누드김밥과 유사한 모양으로 만든 제품으로 ‘스틱 스테이크 주먹밥’과 ‘스틱 햄참치 주먹밥’이 있다.

‘스틱 스테이크 주먹밥’은 밥 속에 불고기 양념장을 곁들인 막대모양의 두툼한 스테이크 패티를 넣어 맛을 내고 양배추샐러드로 식감을 살렸으며, ‘스틱 햄참치 주먹밥’은 밥 속에 슬라이스 치즈와 햄참치샐러드를 듬뿍 넣어 담백함과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미니스톱은 주먹밥 속에 들어가는 속 재료의 비율을 늘려 제품 고유의 맛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중량을 삼각김밥의 약 1.5배로 늘려 식사대용으로도 넉넉한 양이 되도록 했다. 또 봉지형태의 완전 밀봉 포장을 사용해 밥의 수분 증발을 줄이고 깔끔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000원이다.

문정인 미니스톱 FF2팀 MD는 “아침식사를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해결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어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스틱 형태의 주먹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양이 든든하고 포장이 깔끔해 이동 시에도 간편하고 알차게 먹을 수 있는 아침 대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스톱은 스틱 주먹밥 출시를 기념해 음료증정행사도 시행한다. 17일까지 미니스톱에서 스틱주먹밥을 구매하면 프렌치카페마키아또 또는 오란씨파인캔 중 하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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