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오른쪽) 부부 등이 '2014 LIG희망나눔김치 담그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LIG손해보험은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 1층 굿잡자립생활센터에서 '2014 LIG희망나눔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원 3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함께 참여했다. 김장김치 총 1500 포기를 담아 LIG손보와 결연을 맺고 있는 200여 가정과 서울 강남구 중증장애인 가정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장 담그기 활동에는 LIG손보와 도농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양념 등 재료 일체를 손수 기른 농작물들로 준비했다.

김병헌 사장은 "김치를 담그는 동안 오히려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에 담은 김장김치가 우리 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