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소셜커머스가 생활용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쿠폰과 빠른 배송 서비스, 최저가 등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연말을 맞아 생활용품 수요가 늘고 있을 뿐 아니라, 겨울 한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생활용품을 사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위메프는 생활용품·주방용품 등 생활용품 등을 2만원 이상 구입할 경우 5000원을 할인해 준다. 생활용품 코너에서 판매중인 한샘 2단 식기건조대는 기존가 5만9000원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5만4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대용량 다우니 아로마플로럴 8.5ℓ제품은 판매가 2만원에 쿠폰을 적용시 1만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휴메이드의 황토족욕기(2만9800원)은 2만4800원에, 펠리칸 리빙박스 7종(3만3900원)은 2만8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또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주말특가'를 통해 생활용품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팡은 '마트보다 로켓배송' 기획전을 통해 생활용품을 저렴하고 빠르게 배송하고 있다. 이 코너에서 구매한 용품을 한 데 묶어 쿠팡의 전문배송인력을 통해 보다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으며, 9800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된다. 모나리자의 3겹 휴지와 키친타올을 9800원에 판매하며 미국산 세정제 '파인솔' 709㎖ 제품을 7100원에, 아폴로 건조대를 1만1000원에, 스텐락 밀폐용기 김치통을 2만6900원에, PN풍년의 스타켄 압력솥을 7만1500원에 판매한다.

티몬은 카트에 담은 상품을 최대 1만원까지 2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최저가 공화국' 코너를 통해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보솜이 소프트 파우더 기저귀 중형(46개입) 4팩을 53% 할인된 2만9900원(쿠폰 할인 포함)에 판매하며 정관장의 아이키커 음료 100㎖(10개입) 4박스를 2만6800원에 판매한다. 양키캔들 라지 자를 48% 할인된 2만3400원에 판매하며 키친아트 프라이팬 5종을 26% 할인된 2만9500원에 판매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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