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센트럴자이'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GS건설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공급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아파트가 계약 2주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의 계약을 진행한 결과, 일부 부적격 세대에 대한 예비당첨자 계약과 잔여분 선착순 분양을 거쳐 이달 5일 1222가구에 대한 계약이 100% 완료됐다. 이로써 올 하반기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한 위례자이, 광명역파크자이에 이어 미사강변센트럴자이까지 3개 단지 연속 조기 분양을 마쳤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미사강변도시 내 올해 공급된 마지막 민간 물량이었다. 지난달 6일 실시한 일반공급 청약에서 11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696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6.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 가운데 최고 높은 수치다. 특히 펜트하우스 평형인 전용면적 132㎡ A형의 경우 10가구 모집에 930명이 청약해 9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조상대 미사강변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분양에 들어가기 전부터 시작된 뜨거운 반응이 오픈 후 에도 지속되면서 청약 결과까지 높아 조기 마감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며 "미사강변도시에서 명품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통을 이어받아 GS건설은 내년 3월께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91~132㎡ 555가구 규모의 미사강변리버뷰자이(2차분) 분양을 준비 중이다. 초·중·고등학교가 접해있어 아파트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 한강수변공원이 있어 풍부한 자연녹지를 누릴 수 있으며,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문의 ☎1644-7171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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