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 논란 [사진=이효리 블로그 캡처]

이효리 "우리집 밭 토양 조사받을 듯"…'유기농 논란' 어디까지 가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효리가 '유기농 콩 논란'에 대해 "아직 처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여러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가서 헷갈리실 거 같다.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알렸다.

이어 "오늘 두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근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키운 콩을 팔고 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유기농’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이를 발견한 한 네티즌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하면서 문제가 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파이팅" "이효리, 짱나겠다" "이효리, 어처구니없네" "이효리, 몰랐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