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11일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5 대입정시지원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눈치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대입 정시지원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판단,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5 수능 실제 채점결과를 종합 분석, 선택형 수능 A· B형 선택에 따른 대입지원전략을 세워줄 계획이다.

강사로 나선 임성호 종로학원 하늘교육 대표와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은 “2015년 정시 주요 대학교 합격가능권을 제시해 학생들 수준대별로 목표 대학 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필살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과 질문을 기다리고 있다.

성북구는 지난 7월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연구소장의 '응답하라! 학생부종합전형(입학사정관제) Ⅰ· Ⅱ' 를 통해 2015년 새롭게 변하는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법과 2015 수시전형 대비전략을 특강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학습비법특강

또 8월에는 '사교육 안하고 서울대 보내고 노벨상 타는 법', 11월에는 '옆집 엄마도 모르는 학습비법'을 한국교원대학교 임웅 교수의 명강의로 진행했다.

수능이 끝난 지난 달 21일에는 가채점 결과 분석 컨설팅 '2015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를 여는 등 수험생과 학부모의 충실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변화하는 현행 입시체제에서 대입정시지원에 많은 혼란과 어려움이 예상돼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올바른 입시 정보를 제공, 정시지원 전략과 상담지도를 통해 능동적이고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북구 '2015 대입정시지원전략설명회' 는 11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지하1층)에서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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