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장현)가 ‘2014 광주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장현)가 ‘2014 광주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한다.

9일 오후 6시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4 광주장애인체육인의 밤’ 행사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이사 및 종목별 가맹단체장,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해 2014년 업무결산보고 및 유공자 표창, 격려사(축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14년 한 해 동안 우리 시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등 장애인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화합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양회창 대표이사(주·동호) 외 2명에게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탁구 개인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3관왕을 차지한 심재필 선수가신인선수상을,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지적일반부) 우승으로 무려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FC 광주엔젤이 우수단체상에 선정되는 등 총 6개 부문, 22명의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장이 전달될 예정 이다.

이 자리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및 행사를 통해 우리시의 위상을 높여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에 전국 최초의 장애인체육센터 건립은 물론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전 세계적인 스포츠 국제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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