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김대유 대구은행 부행장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자료제공:DGB금융그룹)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DGB사랑의 홈런존' 조성 기금을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DGB 사랑의 홈런존'은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내에 대구은행에서 설치한 가로 12m 크기의 홈런존이다.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100만원의 기금이 출연된다. 2008년 실행 이후 지난해까지 3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올해 성금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돼 교복 구매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8일 열린 성금전달 행사에는 삼성라이온즈의 박석민, 김상수, 이흥련 선수가 참석해 아동들과 함께 사인행사와 기념사진촬영, 선물전달 등을 진행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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