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승 식약처장이 10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해 첨단의료복합재단 및 입주한 기업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 차원에서 글로벌 수준의 의료산업 연구 인프라로 육성하기 위해 식약처의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기업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종진 의원, 정승 식약처장, 의약품안전국장, 대구식약청장,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첨복재단 전략기획본부장, 한국뇌연구원 연구본부장, 라파바이오(주) 대표 등이 참석한다.

방문 일정은 첨복단지 조성사업의 현황 파악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토론하고 한국뇌연구원과 라파바이오(주)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대구경북 첨복단지 입주기업의 연구 성과가 신속하게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사전상담·교육 등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첨복단지로 본부 인력의 파견 및 대구청의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우리나라 의료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첨복단지 관계자 및 입주 기업도 연구개발, 제품생산 등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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